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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계열사 4곳 대규모 채용, 실적과 직원 리뷰는?

토스,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플레이스 18개 직군 인재 모집

2025. 04. 01 (화)

토스 대규모 채용

 

토스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공개 채용에 나섰습니다. 이번 채용에는 토스를 비롯해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플레이스 등 4개 법인이 함께 참여하며, 개발·데이터·디자인 등 총 18개 직군에서 세 자릿수 규모의 인재를 모집해요.

 

채용은 오는 4월 20일까지 진행됩니다. 법인별 집중 채용 기간에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지원자들이 직무와 조직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자세한 모집 내용과 일정은 토스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토스 커뮤니티 대규모 채용

일정과 채용 절차는?

 

이번 채용은 법인마다 집중 채용 기간이 조금씩 다르며, 일주일 단위로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집중 채용 기간이란, 해당 법인의 채용이 우선적으로 이뤄지는 시기를 말해요. 토스뱅크는 3월 24일부터 30일까지, 토스플레이스는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토스는 4월 7일부터 13일까지, 토스증권은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집중 채용을 진행합니다. 채용 과정은 서류 전형, 직무 인터뷰, 문화 인터뷰, 레퍼런스 체크(신입 제외) 순으로 이뤄지며, 직무에 따라 과제나 코딩 테스트가 추가될 수 있어요.  또한, 최근 6개월 내에 같은 포지션에 지원했다가 아쉽게 탈락했던 경우라도, 이번에는 다시 지원할 수 있습니다.

 

🔔2025년 토스 커뮤니티 채용 일정

 

• 서류 접수 : 3.24(월) ~ 4.20(일) 
• 채용 일정 : 지원서 접수 → 1차 직무 인터뷰 → 2차 문화적합성 인터뷰 → 레퍼런스 체크 및 처우 협의 → 입사일 조율 및 입사

* 포지션에 따라 달라지거나 사전 과제, 코딩 테스트 등의 전형이 추가될 수 있어요.

 

 

 

 

2024년 첫 연간 흑자 달성,

토스 계열사들의 현황과 실적은?

 

금융 슈퍼앱, 이제 이 수식어를 떠올리면 국내에서는 단연 토스가 먼저 생각나죠. 그만큼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여러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고,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선망하는 기업 중 하나가 되었는데요. 그렇다면, 직장으로서 토스는 지원할 만한 탄탄한 회사일까요? 먼저 채용 중인 기업의 지난해 실적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비바리퍼블리카, 10년 만에 흑자 전환

 

토스의 운영사이자, 계열사들의 모회사인 비바리퍼블리카는 2024년, 창립 10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하며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토스와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수익은 1조9556억원에 달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42.7%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치입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 앱을 통해 크게 세 가지 분야에서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대출, 보험, 카드 중개 서비스가 포함된 마켓플레이스, 간편결제 기능을 제공하는 토스페이, 그리고 많은 사용자 수를 기반으로 한 광고 서비스가 주요 수익원이에요. 실제로 2024년 말 기준 토스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전년 대비 29% 증가한 2480만명을 기록하며, 국내 뱅킹 앱 가운데 사용자 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또 이 성장의 중심에는 ‘모든 금융을 하나의 앱에서 제공한다’는 슈퍼앱(Super App) 전략이 있는데요. 토스의 주요 서비스뿐 아니라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 토스인컴, 토스인슈어런스 등 자회사들의 고른 성장도 전체 실적을 끌어올리는 데 큰 힘이 됐습니다.

 

 

채용 중인 다른 토스 계열사 실적은?

 

비바리퍼블리카는 이처럼 토스라는 하나의 앱 안에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역을 확장해왔고, 여러 계열사가 역할을 분담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규모 채용에는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 솔루션을 제공하는 '토스플레이스', 토스 앱에서 주식 거래 서비스를 운영하는 '토스증권'이 참여하는데요. 이들의 2024년 실적은 어땠을까요?

 

토스뱅크

토스뱅크는 토스가 만든 인터넷전문은행입니다. 카카오뱅크, 케이뱅크와 함께 국내 인터넷은행 3사 중 하나로 꼽히며, 2021년 출범 이후 빠르게 성장해 왔어요. 토스뱅크만 놓고 보더라도, 2024년 처음으로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자체 서비스로서의 수익성을 입증했습니다. 은행 서비스 시작 후 3년 만에 거둔 성과예요. 토스뱅크는 모바일 기반의 간편한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저신용자 대상 대출, 전월세보증금대출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운용합니다. 주요 수익원은 대출 이자를 비롯해 금융 상품 판매 수익, 카드 결제 수수료 등이 있어요.

 

토스증권

주식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스증권도 지난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외화증권 위탁거래 수수료 수익 기준으로 ‘빅4’에 진입했으며, 누적 수익은 2080억원으로 2023년 대비 두 배 이상, 2022년과 비교하면 다섯 배 이상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어요. 대형 증권사들과 비교해도 매우 빠른 속도의 성장입니다. 이러한 성장에는 토스 앱과의 자연스러운 연동, 소수점 단위의 소액 투자, 다양한 투자 콘텐츠와 커뮤니티 서비스들이 크게 기여했습니다.

 

토스플레이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할 때, 카운터에서 작고 하얀 기계로 결제한 경험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토스플레이스의 서비스를 이용해보신 거예요. 토스플레이스는 가장 최근인 2023년 출범한 계열사로, 결제와 매장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소상공인을 위한 실용적인 매출 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아쉽게도, 실적에서는 인프라 확대 전략에 따라 당분간 적자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요. 토스는 향후 핵심 사업으로 오프라인 얼굴결제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얼굴인증이 가능한 자체 단말기를 가맹점에 보급 중이며, 이 과정에서 초기 비용 투자가 불가피해 적자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요.

 

 

 

 

비바리퍼블리카
잡플래닛 기업 리뷰는 어떨까?

 

이처럼 다양한 서비스와 계열사들이 함께 성장하고 있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임직원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2025 잡플래닛 어워즈’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실제 구성원들은 회사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요? 토스 구성원은 물론, 토스뱅크와 토스증권 임직원들의 리뷰도 함께 살펴봤습니다.

 

먼저 잡플래닛에 올라온 비바리퍼블리카 전·현직 구성원들의 평가는 “일에 대한 열정이 있다면 굉장히 만족할 회사”라는 의견으로 모아집니다.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시도해 볼 수 있는 기업”, “힘들지만 그만큼 보람 있었던 회사”, “모든 면에서 같은 직군 타 회사보다 월등히 낫다”는 리뷰가 이어졌습니다.

🔗토스 리뷰 보러가기→

 

토스뱅크 구성원들도 대체로 복지와 급여에 대해 만족도가 높은 편이었습니다. 또한, 토스에서 출발한 은행답게 “스타트업 문화와 전통적인 은행 문화가 혼재”되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 구성원은 “풍족한 복지와 뛰어난 동료가 있고, 금융권이지만 딱딱하지 않다”고 전하기도 했고요. 다만, “나도 일을 잘해야 함”, “업무량이 많아 워라밸을 우선시하는 사람은 어려울 수 있다”는 현실적인 평가도 함께 존재했습니다. 

🔗토스뱅크 리뷰 보러가기→

 

토스증권 임직원들의 의견도 다른 계열사와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요. “풍부한 복지로 일에 몰입할 수 있으며 비포괄임금제를 택하고 있어 일한 만큼 받을 수 있다”는 평가가 다수였으며, “토스 커뮤니티 전반의 빡센 업무문화가 있지만 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라 ‘구멍’이 거의 없다”, “증권 업계에서 다들 주목할 정도의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을 지속 중”이라는 의견도 있었어요. 다만, 빠른 속도와 압박감은 여전히 단점은 꼽히기도 했습니다.

🔗토스증권 리뷰 보러가기→

 

 

 

 

 장경림 기자 [email protected]